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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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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REAM I DREAM


최근 인기 이슈화 되고 있는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장을 다녀왔어요.

벌써 누적 관객수가 12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을 구경하는데 줄서서 봐야하는 작품도 더러 있고

그런 작품은 개인당 작품 구경하는 시간이 10초 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1929년 일본 나가노 미츠모토시에서 태어나 1947년 교토시립예술학교에 들어가고

1952년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모티브인 유기적으로 연결된 망(net)과 점(dot)등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발표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국제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고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작가로 선정되어 그 명성을 알렸다고 합니다.

쿠사마씨는 개인적으로 공황장애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합니다.

지금도 하루 꼬박 12시간을 그린다 하니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쿠사마의 작품은 일본 미술가 중 최고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경매시장에서 약 302억원 어치의 작품이 팔였으며, 그중 최고가액은 19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 작품들이 도쿄 신주쿠구 주택가  쿠사마 스튜디오 건물에 잔뜩 쌓여 있다고 하네요 +_+


첫 전시장 입니다.


가시면 이렇게 줄서서 사진을 찍는데 제한시간은 10초 ㅠ_ㅠ


요렇게 생긴 방 하나 볼라구 ㅠㅠ


With All My Love for the Tulips라는 작품 입니다.

쿠사마는 특히 꽃을 최신 새로운 주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후기 작품으로 갈수록 보다 화사하고 평화로운 무드의 작품들이 많이 보여지는데요.

그 특징을 대표하는 거대한 설치 작품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작품이에요.

거울을 양쪽에 달아서 무한으로 뻗은 다리를 형상화 해놓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에요.



2층 전시실 가시면 보이는 귀여운 강아지들입니다.

쇼짱~!


토코짱!


켄지짱 입니다.


쿠사마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2층 전시실에 잇습니다.

정말 느낌있네요~@_@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면 작품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지금 이사진은 통속에 있는 작품인데 

이작품을 찍는건 허용하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거울을 이용해 무한한 점을 이용해 net을 형성하는 화려한 작품입니다.



소멸의 방이에요.

가면 도트 스티커를 주는데요. 그 스티커로 저렇게 아무데나 붙이시면 됩니다.

소멸의 방은 원래 흰색 바탕의 방을 이렇게 도트를 붙임으로서 서서히 사라져 간다는 컨셉의 작품입니다.











여긴 사이키 같은 조명이 있는 방 ㅎㅎ

사이키라고 하니 저렴해 보이네요

들어가보시면 굉장히 잼나요 ㅎㅎ




3층에 있는 방입니다.

아예 전면 유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래는 물이 있고 사람들은 다리처럼 생긴 곳에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제한시간이 있고 제가 느끼기에는 약 15초 정도??ㅎㅎ



방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느낌있지 않나요?ㅎㅎ



이상 쿠사마 전시회 관람기 마치겠어요^^

가실때 추천 한번만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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